외국에서 돈을 받을 때 어떤 은행을 선택해야 할까

요즘은 해외에서 돈은 해외에서 벌지만, 거주는 한국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럴 때 해외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살려면 현금이 있어야 한다. 해외로부터 외화 송금할 때 각 은행의 수수료와 수수료 비교 방법을 알아보자.

1. 각 은행별 송금 수수료

거의 모든 은행은 외환 타발 송금 수수료는 1만원 혹은 10불 정도이다. 이중, 100불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외환 타발 송금수수료가 무료 조건이 있는 은행은 한국시티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 뱅크이다. 외환을 원화로 송금받을 경우 수수료가 저렴한 은행도 있다. 하나은행은 5천 불 이하 금액에 대해 5천 원의 수수료가 있으며, BNK경남은행의 경우 건당 7천 원, SH수협은행의 경우 건당 5천 원, 카카오 뱅크도 건당 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자.

은행별 외환 타발 송금 수수료

2. 수수료 비교 방법

은행 연합회 소비자포털 사이트로 들어간다. 컴퓨터 기준으로 페이지 상단에 금리/수수료 비교공시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오른쪽 하단에 은행 수수료 비교가 나오는데 그것을 클릭한다. 여기서 외환/수출입 수수료 -외환 수수료- 해외로부터 외환송금 수수료를 차례로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은행 전체 혹은 거래 은행들만 체크하여 검색하면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엑셀로 받을 수 있으며, 저자가 전체 은행으로 2022년 10월 18일에 검색한 결과를 첨부로 남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모든 은행의 해외타발수수료 비교 검색하기

첨부한 파일에서 볼 수 있듯 KB국민은행 MVP 고객이어서 외환 타발 송금 수수료가 면제라고 나와있다. 그러나 실제 KB국민은행 사이트에서 확인한 결과는 외환 당발 송금, 즉 KB국민은행에서 해외로 송금 시 수수료가 면제이고, 반대의 경우는 면제가 아니다. 해당 내용은 외환 타발 송금 수수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해당 은행에 가서 수수료 조건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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