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 정기적금, 목돈 없이 미리 잡아 두는 노하우, 1-6-5, 1-11 방식 선납이연을 활용하자

금리가 높아지면서 특판 예적금 상품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6-1-5 방식의 선납 이연 방식은 적금을 예금처럼 사용하는 방법이라 당장 목돈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목돈이 없을 때, 특판 적금 상품을 잡아 두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하세요. 

 

 

0. 주의사항

나중에 한 번쯤은 정기 적금과 선납 이연에 대한 정리를 하고자 한다. 다른 블로거들이 자세히 설명해 두었으니 활용 방식 위주로 설명한다. 그러나 아래 방법을 진행하는데 앞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입하려는 특판 상품이 정기적금인지 자유적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정기 적금 시에만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선납 이연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대 이율을 받기 위한 까다로운 조건은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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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달치 납입 금액을 결정하고 특판에 가입한다

우리는 6-1-5 방법의 변형인 1-6-5 선납 이연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즉 1달치 적금 금액으로 특판 적금을 가입해 둔다. 이때 고려할 사항은 내가 예금담보 대출을 이용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에 따라 1달 납입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총 예치 가능금액에서 적금 가입 개월 수로 나누면 된다. 만약 내가 12개월 정기적금 특판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고 예치 가능금액이 1200만 원이라면 매달 100만 원 납입 조건으로 적금을 가입한다.

 

 

2. 두번째 납입일에 6개월치 금액을 납입하고 만기 전날 나머지 금액을 납입한다 (1-6-5)

1-6-5 방법의 선납 이연 방식이다. 두 번째 달에 6개월치에 해당 금액을 납입하고, 만기일 전날은 나머지 5개월치 금액을 납입한다. 즉 가입 후 1달 이내 목돈이 필요하며, 만기일 전날 여윳돈이 없다면 예금담보대출을 받아서 납입을 마치면 된다. 이때, 만기일을 맞추기 위해서는 선납 이연 일수를 계산해야 하는데 이것은 선납 이연 계산기를 첨부하도록 하겠다. 그런데 자금 계획을 잘 못하여 가입 1달 이내에 목돈이 생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1-11 선납 이연 방법을 이용하자.

 

3. 중간 납입일에 모든 금액을 납입한다 (1-11)

앞서 말한것 처럼 가입 1달 이내에 목돈이 없을 경우 납입을 미루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2개월 적금이라면 7개월 차에  나머지 금액인 11개월치를 납입한다. 즉 중간이 되는 납입일 (계약개월 / 2+1)에 남은 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1개월치 적금 금액만 납입하였으니, 예금담보대출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대출 금리가 특판 정기적금 상품의 금리보다 매우 낮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대출받는 것이 무조건 손해가 된다. 목돈을 계약 개월 수의 절반만큼 예치를 시켜야 하니 말이다.

4. 결론, 자금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 운용 가능 방법

당장 목돈은 없지만 앞으로 생길것을 감안한다면 1-x 방식의 선납 이연 방식으로 자금을 운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입일에 미리 한 달 치 금액으로 좋은 조건의 특판 상품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해당 적금을 해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적금 기간의 절반은 다른 고금리 예금을 활용한다면 추가적인 이자도 얻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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